[20일차] 공연 리뷰- 틱..틱..붐!

틱틱붐(tick, tick… BOOM!)평점9.3기간2024.11.16(토)~2025.02.02(일)장소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출연배두훈, 장지후, 이해준, 방민아, 김수하, 김대웅, 양희준, 홍동하, 서정, 백중훈, 권수정, 권릴리 취업준비생이 보면 정신병에 걸리는 뮤지컬을 봤다.나는 취업하였는데도 뮤지컬을 너무 사랑해서 나만큼 뮤지컬을 사랑하는 존(조나단 라슨)을 보고 정신병에 걸렸다

뮤지컬 2024.11.26 0

[19일차]서평-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프랑수아즈 사강의 작품『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전혀 다른 두 사랑 앞에서 방황하는 폴의 심리를 중심으로, 그녀와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연결된 로제와 시몽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하였다. 프랑스 문단의 '매력적인 작은 괴물'이라 불리는 사강이 스물넷의 나이에 쓴 이 작품은, 일상을 배경으로 난해하고 모호한 사랑의 감정을 진솔하게 그리고 있다.실내장식가인 서른아홉의 폴은 오랫동안 함께 해온 연인 로제에게 완전히 익숙해져 앞으로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폴과 달리, 구속을 싫어하는 로제는 마음이 내킬 때만 그녀를 만나고 다른 여자로부터 하룻밤의 즐거움을 찾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 로제를 향한 폴의 일방적인 감정은 그녀에게 깊은 고독을 안겨준다. 그러던 어느 날, 폴..

소설 2024.11.25 0

[18일차] 서평- 나사의 회전

나사의 회전심리적 사실주의를 완성시킨 ‘현대 심리 소설의 아버지’ 헨리 제임스의 작품 『나사의 회전』. 세계적인 거장들의 대표 작품부터 한국의 고전 문학까지 젊고 새로운 감각으로 고전을 새롭게 선보이는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의 192번째 책이다. 고립된 시골 영지를 배경으로 한 이 소설은 가정 교사가 유령의 출몰을 경험하며 시작한다. 초자연적인 힘에 위협받는 아이, 죽음에 관한 은밀한 암시 등 표면적으로는 전통적인 고딕 소설의 형태를 보여주지만 플롯의 모호함, 의미의 불확실성,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으로 인해 논란의 여지가 많은 작품으로 꼽힌다. 출간 이후 유럽과 미국에서는 연극과 오페라로 각색되었고, 1955년에서 2000년 사이에는 16편의 영화와 TV 드라마로도 각색되었다.저자헨리 제임스출판열린..

소설 2024.11.24 3

[17일차] 채식주의자 독서모임

채식주의자에 관한 이야기는 이미 썼지만 오늘은 이제 내가 발제를 준비하고 친구들과 함께 채식주의자를 읽었다.준비해간 의제는 다음과 같았고 이에 대한 친구들의 의견은 다음과 같았다.-눈과 시선은 문학에서 일반적으로 주체성과 권력을 상징한다. 채식주의자에서 객체로서 대상화되고 시점이 없는 주인공의 의미는 무엇일까?-작중에서 주인공은 자신 이외에 아무도 해치지 않는다. 그런 영혜가 유일하게 해친 존재이자 계속 언급되는 새의 의미는 무엇인가? 또한 꿈의 의미는?-에코페미니즘과 채식주의자. 에코페미니즘은 인간중심주의에서 착취당하는 자연과 남성중심주의에서 착취당하는 여성을 동일시한다. 채식주의자에서 주인공 여성이 여성성을 잃어가고 삶을 죽어가는 과정으로 해석하는 것은 에코페미니즘적 관점에서 어떤 의미일까?

소설 2024.11.23 0